네이버 사이트 개편에 대한 생각

9월1일 네이버 사이트 개편

9월1일이후로 네이버 사이트가 약간 변했죠?
왼쪽 사이드로 길에 늘어섰던 목록들은 윗줄로 옮겨졌고, 그 빈자리에 좀더 다양한 정보들을 담을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사이트 개편 이후의 장점

사이트 개편으로 인해, 가수나 영화같은 유명하고 대중적인것들을 검색하기에는 좀 편리해졌습니다.
한화면에 이미지/동영상/지도 정보 또는 기타 다른정보들을 다 담고 있으니까요.

검색할때 블로그에만 치중되던 비중을 좀 줄이려고한거같기도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블로그 검색이 원하는 정보를 찾을수 있기보다는 광고나 홍보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었으니까요. 블로그를 하는 사람으로서 본인의 블로그가 검색이 잘 안된다거나 방문객수가 줄어들경우 볼멘소리가 나올수밖에 없지만, 너무 블로그영역만 부각되고 있다면 전체적으로는 이것또한 좋지 않다고 생각되거든요. 한쪽만 너무 커질경우 부작용도 같이 커진다고 해야할까요.

사이트 개편 이후의 단점

사이트 개편자체가 아무래도 광고를 위한부분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파워링크 화면이 점점더 늘어났습니다. 물론 딱 사이트 개편으로 바뀐거같진 않구요 서서히 파워링크가 늘어가고 있었고 사이트개편으로 더 확 보여지게 된거같아요. 검색어에 따라서는 한화면이 파워링크로 가득찰때도 있습니다. 검색어에 파워링크가 안달린것은 인기가 없다는거겠죠. 추후에 유명해지거나 이슈가 되면 또 파워링크로 도배가 될건 뻔하구요. 이부분은 딱 네이버만의 문제는 아닐꺼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과도한 블로그의 바이럴마케팅을 억제하고 자연스럽게 파워링크로 흘러가게끔하는 의도도 좀 보이네요.

실시간 검색어가 사라졌어요.

새로 개편된 네이버에서는 실시간 검색어가 없애버렸네요. 핫토픽 키워드와 그룹 인기검색어정도로만 나오네요.
허나 핫토픽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의 자리를 대체해 채울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것이 독이될지 약이 될지는 좀더 지켜봐야할꺼같습니다.
이부분이 좀 애매합니다~ 걱정스러운 부분이에요. 다음 포스팅에 자세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