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산 퇴비용 지렁이 배달왔을때의 모습

올해 6월달에 산 지렁이인데요.
생각해보니... 지렁이 구매당시의 사진을 전혀 안올렸더라구요.
키워본 경험이 없어서, 금방 죽을수도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었구요.

구입처에 대한 포스팅은 이미 했으니...
배달왔을때의 지렁이 상태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렁이는 여전히 잘 지내고있어요!

구입 당시는 6월이라 많이 더웠을때였어요.

캘리포니아에 있다보니...
6월에는 이미 바깥날씨가 30도를 웃도는 아주 더운 날씨가 시작되었답니다.
구입했을 당시에도 많이 더워서.. 배달 도중에 죽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했었어요.
지렁이는 땅속에 시원한 곳에 사는 동물이니깐요.ㅠ

그렇게 더운날씨가 계속되는 와중에 금요일날 구입을 하는 바람에... 주말까지 끼고 배달이 왔는데요.
주말이 지나고 월욜날 배달을 보내신건지... 그전에 배달을 이미 보내신건지는 모르겠지만,
흙이 많이 말라있는상태로 지렁이들이 배달이 왔었어요.
그럼에도 흙이 마른것치고는 지렁이 상태들은 아주 좋았어요.
지렁이들이 보이시나요? 흙이 많이 말라서 죽은거처럼 보이는데 사실 아주 멀쩡해서 깜짝놀랐어요.
혹시 일부 죽지 않았을까해서.... 전체를 아예 밝은데서 꺼내서 자세히 봤는데요.
보시는거처럼 흙은 엄청 말랐죠.ㅎㅎ
근데 대충 육안으로 보기에 지렁이들은 전부 활동적으로 움직이더라구요.
물론 지렁이 구입갯수가 정확히 맞는지 확인하기는 좀 어렵겠더라구요 ㅎㅎㅎ

지렁이는 이렇게 포장되서 와요.

생각보다 포장이 굉장히 간소해요.
온도때문에 스티로폼이라도 쌓여올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없이....
매장에서 가방같은거 사면 얇은 비닐과 천사이의 재질로....
제품을 담아주는 봉투 있잖아요?!
그런 얇은 봉투에 약간의 흙과 함께 지렁이들이 있었구요.
택배박스안에는 그 지렁이가 담긴 녹색 봉투와 신문지몇장 구겨서 같이 들어있었어요.
포장이 별로 없기때문에 안에 뭐가 들었나싶을정도로 굉장히 가벼웠어요.

아직까지는 지렁이들이 잘지내고 있어요.

아직 지렁이들은 잘지내고 있어요. 지렁이에 대한 이야기도 간간히 포스팅할깨요.
그때까지 살아있다면요..ㅎㅎ

처음 키우다보니... 요령이 전혀 없어서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그냥 키우고있는데요.
생각보다 잘 버텨주고 있어요.

좀더 요령이 생겨서...
퇴비로 쓸수있는 지렁이 분변양도 좀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ㅎ

지난 포스팅에 이미 한얘기지만... 참고로 저는 아마존으로 구입했어요.
아마존 바로가기: http://amzn.to/2FroY4y

미국에서 산 퇴비용 지렁이 배달왔을때의 모습 미국에서 산 퇴비용 지렁이 배달왔을때의 모습 Reviewed by olivia on 11/04/2016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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