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깻잎씨앗 살때 주의점

미국에서 깻잎씨앗을 사기위해 혼자 이것저것 알아보다 보니 알게된점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먼저 깻잎에 대해서 알아야겠죠?!ㅎ

깻잎은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perilla leaf, sesame leaf  보통 이렇게 두가지 표기가 많은것같아요.
공식 영어로는 perilla leaf가 맞다고 해요. 네이버 사전에도 perilla leaf 하나만 딱 나오구요.
한인마트에서도 깻잎을 perilla leaf로 판매를 하고 있어요.ㅎ

하지만 문제는... perilla leaf로만 알고 실제로 씨앗을 구매하려고 할때, 일본 깻잎하고 아주 헷갈린다는 문제가 있죠.
해외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깻잎씨앗은 일본깻잎 씨앗이에요.
판매할때 올려놓는 사진의 경우, 분명 판매는 일본깻잎인데 한국의 깻잎요리사진이 그대로 올라오는 경우도 있더군요. 허허
외국인들한테는 그냥 똑같은 깻잎인가봅니다.허허

결론은 영어 공식표기는 perilla leaf가 맞지만, 실제 사용할때는 korean perilla로 사용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깻잎이라고 다같은 깻잎이 아니다?!!

한국에 있어서 깻잎의 종류는 사실 한가지잖아요?!
근데 막상 해외에서 한인마트가 아닌곳에서 깻잎씨앗을 사려고 알아보기 시작하니....
엥?! 이름은 같으면서도 다르고, 다르면서도 같으면서... 아주 헷갈리기 시작하더라구요.ㅎ

그래서 열심히 검색하고 찾아본결과...
깻잎은 크게 두가지로 일본깻잎과 한국깻잎이 있어요.
두 깻잎의 맛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perilla leaf라고 표기되어있다고 해서 다가 아닌거죠.

일본깻잎은 일본식 발음을 그대로 사용해서 시소(Shi So)라고 말하는경우가 더 많지만, 영어번역은 perilla leaf기 때문에 두가지가 혼용되어 많이 사용되는듯합니다.

한국깻잎은 perilla leaf 또는 한국식 표기인 Ggaennip로도 많이 사용되는듯해요.

두 깻잎의 모양은 아주 미세하게 달라요. 원래 깻잎의 잎모양이.... 끝부분이 삐죽삐죽하잖아요?
일본깻잎이 이 삐죽삐죽한 모양이 좀더 크다고 해야할까요?
얼핏보면 비슷하게 느낄수도 있기때문에 꼼꼼히 봐야해요.
맛도 많이 차이가 난다고해요.

해외쇼핑몰에서 깻잎씨앗살때 이부분을 자세히 봐야해요!

해외쇼핑몰에서는 깻잎은 대부분 일본깻잎이 많아요. 그러니 일본 깻잎인지 아닌지 꼭 자세히 보셔야해요.
perilla leaf라고 써있고 사진도 한국 깻잎 사진이라고해서 안심하지 마세요!
자세한 내용에 작은 글씨로 ShiSo라고 되어있기도 하고, 일본거라고 표기되어있기도해요!
외국사람들에게는 그게 그거인가봐요..
분명히 제눈에는 두 깻잎이 서로 다르다는것이 구분이 되는데....
쇼핑몰에서....
사진을 한국깻잎사진과 일본깻잎 사진을 같이 올려놓고 파는곳들이 상당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진만 보고는 구분해서는 안되겠더라구요.

저는 아마존에서 한국제품으로 나온 깻잎씨앗을 샀어요.
아마존에서 한국깻잎 씨앗을 산 링크에요. 가격이 $2.50이에요. 나쁘지 않더라구요.ㅎㅎ
딸랑 하나샀더니.. 배송비가 더 비쌌던게 흠이지만요.
http://amzn.to/2DHZLmV

제품을 받아보고나니 LA에 있는 홀트가든센터라는 곳이었구요.
홀트가든센터 홈페이지에는 $0.50이 더 저렴하니 참고하세요. 아마존이 바싼건 아마 아마존수수료 때문인듯해요.
홀트가든센터 홈페이지: http://www.holtgarden.com/

해외 현지업체중에서는 한국깻잎이 맞겠구나 싶은걸 못찾겠더라구요.ㅠㅠ
홀트가든센터에는 깻잎말고도 다양한 한국채소 씨앗을 판매하니 참고하세요.
해외에서 깻잎씨앗 살때 주의점 해외에서 깻잎씨앗 살때 주의점 Reviewed by olivia on 10/23/2015 Rating: 5

댓글 1개:

  1. 한국산 채소 씨앗을 구할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자세한 정보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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